부담 없이 혼자 여행떠나보는 건 어때?

2019. 5. 1. 23:28카테고리 없음

주말에 만약 시간이 남는데 할 건 없고, 집에서 TV나 시청하고 있는 당신!

당장 지갑과 옷을 챙기고 나가보자!!! 집에만 있지 말고요!

갑자기 나가라고? 그럼 어디로? ㄴㄴ 고민하지 말고~ 일단 나가보는 거죠 ㅎㅎ.

집에서 폰 보며 웹 서핑하는 거 보단 밖으로 나가보아요!! 

어디든지 좋아~ 지하철 타고 다른 지역을 가보거나, 버스 타고 내가 안 가본 곳, 평소 가보고 싶었지만 바빠서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보는 거죠. 

만약 버스를 탄다면 폰부터 잡지 말고 고개를 돌려 주변 세상을 봐봐. 지팡이를 짚고서 구부 등하게 걸어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팔짱을 끼고 입가엔 미소를 활짝 띠며 걸어가는 연인들..... , 이어폰을 끼고서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 걸어가는 사람들.... 정말 평범하지만 어떻게 보면 평소처럼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앉아있지 말고 산만하게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며며 세상을 좀 더 활기차게 바라봐요. 

쓴이는 혼자 여행을 하는 시간을 2주에 한 번씩은 꼭 해요!! 어디로 가냐구요? 어디든지 가죠~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 자주 못 가본 곳. 예를 들어 달동네, 으스스한 골목길, 전시회가 열리는 곳으로 가서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나만의 추억으로 남겨 간직하곤 해요. 그렇게 하나하나가 모여 자신만의 추억과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들이 쌓여 나가는 것이죠.

이렇게 해보면 매일 학교 집 학교 집/ 또는 직장 집 직장 집을 오가며 자칫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는데 그걸 막아주는데 큰 효과가 있어요. 

목표를 잡고 떠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현명한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정해진 루틴에 의해 움직이는 것보단, 의외로 아무 생각 없이 떠나보는 것이 더 생각에 많이 남고 스스로 힐링할 수 있게 만들어 줄 거예요 ㅎㅎ

누구와 함께 가는 것보단 혼자 한번 떠나봐요. 의지할 사람이 있으면 그만큼 자신만의 여행, 자신만의 추억으로 남겨지기 어렵다. 10번 여행 가더라도 그중 5번 만은 꼭 혼자 여행하는 시간을 가져봐요!! 스스로가 더 강해질 것이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버팀목 , 큰 힘이 될 거예요.

 

자, 이제 꼭 목표를 잡고 떠날 계획을 세우는 건 저 멀리 해외여행 갈 때나 하시고 소소한 여행이지만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 줄 버스여행이나 지하철 여행을 혼자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부담 가지실 거 없어요! 한번 떠나보세요! 절대 후회 안 할 거예요^^ 아! 그리고 혼자 여행하면서 사진 찍으며 추억 남기는 거 절대 잊지 말기!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