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7. 11:39ㆍ카테고리 없음
초,중,고 12년 보내가면서 미래의 내 인생을 위해 내가 가장 잘했던 것들을 손가락으로 셀수있을것 같다.
오히려 내가 가장 잘 못한 일들이 손가락으로 셀수없이 많을 것 같다.
스스로가 B급 인간으로 만들어 버리는 나를 누가 말릴까,,,, 솔직히 살아오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게임. 누가 말려도 계속 하긴 했다. 누구보다 솔직하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살아온 내 일상이 이젠 속된말로 철이 들었을 법도 하지만 내나이 20세, 아직까지도 철없는 어린아이로 살아가는 것같다. 대학에 들어와서도 공부하기보단 게임과 잠자거나 야동보기 바빳던 일상들 벌써 1학기 중간고사도 지나가고 있다.
고3때를 뒤돌아 보면 그땐 아무것도 안하면서 대학걱정을 아침에 일어날때 마다 했었다.
솔직히 정말 행복하게 웃었을 때는 방안에 혼자 틀어 박혀서 유튜브보며 웃긴영상 나올때 그때 환하게 웃었을때가 가장 행복했다. 완전 히키코모리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근데 실제로 학교에서도 친구들과도 잘 못어울리고 혼자서 맨날 앉아서 남의식 신경쓰고 집에와도 힘빠진 상태로 가족과도 자주 싸우고, 근데 솔직히 이런 일상들이 나에게 너무 익숙한 나머지 지금도 이러고 살고 있는 것같다. 그래서 인지 수업을 마치면 대학교친구들보단 기숙사에서 컴퓨터와 휴대폰과 더 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너무 한심하게 보일때가 있다. 아니 보인다 요즘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일찍도 못일어나겠다. 눈은 아침일찍 떠도 일찍 일어나서 뭐해 라는 생각부터 들고,뒤늦게 일어나고 나면 또 지루한 일상이 시작되겟지,,,,하며 옷을 입고 식당에서 밥먹고 수업들으러 간다.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도 이젠 눈만 마주치는 상대가 되었고, 주저하며 말을 걸까 말까하다 힘들게 말을 걸어 말 몇마디 주고 받던 내 이상형도 휴학을 때리고; 인생 부정적으로 보면 한없이 부정적으로 살아지게 된다는 말이 하나도 틀린게 없는건 맞지만 긍정적으로 보라고 할땐 내가 어떻게 그렇게 보는지도 모르겠다. 이미 내 마인드부터 부정적으로 변한것 같아서 말이다.
이제 요기서 화제를 바꿔 내 장점부터 말해보려고 한다.
일단 나는 옷을 잘 입는다. 옷을 잘입고 비율도 좋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 한번씩 따가울때가 있다.
그 맛에 살짝 소소한 행복을 느낄때가 있다.
나머지 내가 가진 단점은 정말 많지만 콕 집어 말해보자면 일단 인간관계.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고등학교때는 공부라는 핑계를 대고 인간관계를 살짝 반포기해도 뭐라못하지만, 지금은 가장 사람들과 많이 어울려야 할 시기인데도 고딩때와 그대로다. 이런 내가 한심스럽지만, 어쩌겟는가 변하지 않는 난데,,,, 변하려고 노력? 노력도 안했지 뭐....
근데 내 성격도 솔직히 우유부단하고 좋은 편은 아니다. 누구한테 말편하게 터놓고 얘기할 사람도 없고, 들어준다고 해도 전혀 신경도 안쓰고..... 정말 남에게 의식하고 사니까 특히 카톡답장 읽십또는 단답,고딩때 좀 친한친구들과의 다툼등등
정말로 이런 신경안써도 될 것들에 목매고 살아온 내가 바보같다. 누군가가 나에게 말해줬다.
인간관계 그거 지나고나면 가장후회되고 신경안썻어도 될것이라고..... 맞다. 솔직히 인간관계가 나에게 밥먹여주나, 그렇게 이득되는건 아니다. 근데 현실을 살고있을땐 혼자가 너무 힘들때가 많다. 나에게 맞는 친구 구하기가 그렇게 힘들다.
지금 내가 적고 있는 이 글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마음에 담아두었던, 그리고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는 걱정거리들과 인생 컴플랙스다. 누구에게 까놓고 말할 수 없었던.... 말들을 요기에 대놓고 꺼내어 본다.
들어 줄 사람은 필요하지않다... 오직 내 속마음을 저장해두고 싶었던 곳이 이곳밖에 없어서다.
여튼 지금 내가 할 수있는건 취미생활을 늘리고, 독서를 통해 지식을 많이 쌓으며 친구들에게 이익이 될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벌써부터 말도 안되는 논리로 친구들과 어울릴려고 애쓰는게 더 힘들어 질것이라는게 눈에 뻔히 보인다.
이제 내 인생얘기를 속편히 적게 해주셧으니 지금은 내가 사람들에게 도움될만한 정보들을 올리려고 합니다.
그러니 많이 들어오셔서 정보들을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종류는 여러가지 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제가 다룰내용은 지금 제 나이또래 들이 겪고 있는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들이 있을때의 해결방안 또는 대학생활 꿀팁 그런것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많이 오셔서 방문해주고 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