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ADWAY HERO - Teleportation Man(한국어)

2020. 2. 9. 17:38카테고리 없음

어느날 뉴욕에 평범한 소년이 살고 있었다.

그의 나이 14살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어린아이였다.

그는 학교를 가기 위해 엄마가 챙겨준 옷과 가방을 챙기고 서둘러 학교로 향했다.

그곳에는 자신을 반겨주는 다정하고 착한 친구들이 있기는 커녕 항상 자신을 괴롭히고 책상에 낙서를 하고 물건을 빼앗아 가는 나쁜 친구들이 가득했다. 

이 소년의 이름은  마크 트웨인. 키는 작지만 학교에서 공부는 아주 잘하는 모범생이였다. 다만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약점일 때가 있었다. 

그는 학교에 가면 항상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지만 그 누구도 그와 함께 하고 싶은 친구는 없었다.

하지만 그에게 다가가 먼저 말을 걸어주는 친구는 있었다.

그의 이름은 케인 아놀드. 그도 항상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친구이지만 다른 친구와 잘 어울릴 줄 도 아는 그런 평범한 학생이였다. 

훗날 이 두 소년들이 세상을 흔들어 놓을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할테지만 말이다.

그렇게 학교가 끝나고 그들은 항상 어디론가 향했는데 그곳은 다름아닌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아놀드의 지하실에 있는 작은 실험실이였다. 누가봐도 실험실이라 할만큼 각각 잘 정돈되고 여러가지 실험용 도구로 설치되어있진 않았지만,

자기들만 알아볼 수 있는 그런 작지만 나름 완벽한 장소였다.

그들은 둘이서 항상 희한한 실험을 하곤 했다.

학교에서 배운 기초 화학이론을 심화시켜 작은 동물들을 가지고 각가지 실험을 했었는데 그 실험의 목적은 생쥐를 순간 이동시키는 것이였다. 아주 미세하지만 이런 실험은 정확히 신기하게 나날이 발전하고있었다.

어린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생쥐를 가지고 네모난 상자에서 세모난 상자로 10m거리인 곳을 1초만에 순간이동 시키는 것이였다.

이게 말이 되나 하겠지만 그들은 이미 말을 현실로 옮기고 있었다. 5년후 그들이 고등학교 3학년 졸업반을 앞두고 있을때 트웨인은 그 실험을 완벽하게 이루어 냈다. 드디어 10m거리인 상자와 상자의 사이를 순간이동기를 통해 순간이동 시킨것이다. 

말이 안되는 이야기 였지만  그들에겐 가능했다.

아니 가능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들이 만든 세상이 지금의 세상을 만들었다면 그들에게 있어 발명이란 뭘까?

그들의 진짜 목표는 사실 발명이 아니라 발명을 통해 자신들이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였다.

그렇게 그들은 순간이동기를 자신의 몸과 연결시키는데 성공해 그들은 어디로든지 갈 수 있게 되었다.

지구가 아닌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혜왕성 등 여러 행성등과 그 밖의 은하계로도 말이다. 그러나 그들이 갈 순 있었지만 그들에겐 아직 제대로 능력을 다룰 수 없어서 여러 다양한 것들을 실행에 옮기고자 필요한 우주물품들을 사들여 순간이동을 하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케인 아놀드가 25살이 되던해에  아놀드가 나쁜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트웨인과의 다툼이 매우 잦아졋다.

그는 순간이동을 할 수 있으니 은행과 부자들의 집을 털기 시작했고, 자신이 좋아하던 여자들의 집을 드나들며 몰래 훔쳐보며 성추행까지 저질렀다. 이런 범죄행각들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극기야 범인을 찾고있다는 내용이 뉴스에서 보도되기까지 했다. 그런일이 터지고도 아놀드는 이런일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트웨인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니가 만약 이런 일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나는 너와 전쟁을 선포할 것이라고 말이다.

그말이 끝나자마자 아놀드는 순식간에 어디론가 사라져버렸고, 그와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트웨인은 그를 찾아나서기 시작하면서 전쟁은 이미 시작했다는 것을 눈치챘다.

결국 이 전쟁은 누구 하나가 죽어야만 끝이나는 게임이 되었다. 만약 아놀드가 이긴다면 더욱더 끔찍한 결과가 발생할 것이지만 말이다.

그렇게 트웨인은 자신만의 복장을 만들며 준비를 끝내가고 있었다. 

뉴욕 맨해튼의 브로드웨이에서 벌어지는 곧 참혹한 전쟁으로 벌어질 현장.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